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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Space25

[덴마크/코펜하겐] 프라마 스튜디오 스토어 Frama Studio Store프라마 스튜디오 스토어코펜하겐을 방문했을 때 기억에 남던 스토어는 라이프스타일 오브제를 만드는 브랜드 프라마(FRAMA)였습니다. 2011년 부터 감각에 영감을 주고 즐거운 삶을 장려하는 모토로 브랜드를 전개해나가고 있는 프라마는 코펜하겐을 베이스로 천연 재료와 타협하지 않은 높은 품질에 인상적인 디자인 제품들을 소개합니다. 현대적이면서도 시대를 초월한 가구, 물건, 조명 등 모든 생활 공간을 장식하는 제품들과 에센셜 오일이 주입된 로션, 향수, 샴푸, 핸드솝 등 웰빙과 아름다움에 대한 영양을 공급하는 동시에 상쾌한 향으로 감각을 자극하는 제품 라인으로 따뜻함과 편안함, 지속력을 제공합니다. 프라마 스토어는 이전에 약국(apoteke)로 실제 사용됐던 공간을 리노베이션하여.. 2024. 10. 19.
세라믹 스튜디오 이악 크래프트(IAAC Crafts) 한남 쇼룸 세라미스트가 빚어낸 정성그럽고도 정갈한 그릇을 만날 수 있는 곳이악 크래프트 (IAAC Crafts)이악 크래프트는 도예가 전현지가 2013년 설립하여 운영 중인 세라믹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국내에선 익히 많이 알려져 있는 브랜드로 여러 업장에서도 이악 크래프트의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걸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악 크래프트는 일상용품에 대한 단순한 시각을 일상생활에 더 높은 품질의 예술과 디자인으로 바꾸는 목적을 갖고 보울, 플레이트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합니다. 몇 가지 제품을 사용해 보다 마음에 들어 예약 후 방문해 보게 된 쇼룸은 작은 공간이지만 브랜드의 톤 앤 무드를 잘 담아둔 느낌으로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볼 수 없던 제품들도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악 크래프트는 사용하다 보면 제품마다.. 2024. 10. 9.
가장 먼저 디자인 된 데스크 램프, 세르주무이 트리팟 인테리어의 끝은 조명SERGE MOUILLE DESK LAMP TRIPOD (1954)인테리어에 관심이 생기면 가구부터 조명, 소품까지 다양하게 보게 되는데 꾸준히 공간을 바꾸다 보면 깨닫게 되는 건 조명이 제일 중요하다 입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조명에 특히 관심이 많았고 다양한 제품을 구매해 봤는데 그중 세르주 무이(SERGE MOUILLE)에서 제일 처음 구매하고 싶은 램프를 물어본다면 무조건 Tripod 램프였습니다.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 1954년 데스크 조명 중 가장 먼저 디자인되었고 곤충의 형태를 본 따 만들어진 제품으로 어떤 제품보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제품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Standing lamp 3 arms에서 파생된 모델로 앞쪽으로 기울어지도록 디자인된 지지대 부분은 자전.. 2024. 10. 6.
[서울/청담] 바샤 커피(BACHA COFFEE)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세계 커피 생산지에서 정교하게 로스팅 된 100% 아라비카 커피를 제공하는 커피 브랜드바샤커피(BACHA COFFEE)바샤커피는 전에 드립백을 선물로 받아 처음 접해본 기억이 있습니다. 산미가 적고 부드러운 커피를 선호하는 저에겐 잘 맞았는데 4가지의 커피 타입과 싱가포르 본사에서 로스팅을 해 매 주 200가지 이상의 커피를 선보이는 바샤 커피이다 보니 저에게 잘 어울리는 맛을 찾기란 쉽지 않은 듯 합니다. 다른 원두 커피에 비해 높은 가격과 심볼 컬러를 주황색으로 브랜딩을 해서 그런지 '커피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는데 마침 한국에 매장이 생겨 방문해봤습니다. 바샤커피(BACHA COFFEE)는 모로코 콘센트의 싱가포르 브랜드 V3 고메 그룹이 론칭한 브랜드로 1910년 모로코 마라케시에 위치한 유명한 카.. 2024. 10. 5.
빈티지 가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찾는 컬렉터의 쇼룸, mk2 showroom 국내에 빈티지 가구를 소개한 1세대 컬렉터 이종명 대표님이 운영하는 mk2 쇼룸MK2 SHOWROOM최근까지 국내 빈티지 가구 샵들이 많아진 것과 같이 가구, 특히 빈티지에 대한 관심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새 제품을 사서 쓰다 보면 빈티지가 되는 것 아니냐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used에서 더 오랜 시간을 거쳐 소장되고 보관되는 것이 즉 빈티지(vintage)로 포함되곤 하죠. 세컨핸드(secondhand)나 중고품(used)으로 쓰이는 게 옳은 표현일 수 있지만 국내에선 빈티지 가구로 묶어 부르고 있는 듯합니다. 오리지널 빈티지 디자인 가구를 두고 보면 mk2를 빼놓을 수 없죠. 오랜 기간 동안 국내 1세대 컬렉터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모아.. 2024. 10. 4.
[코펜하겐 여행] 덴마크 디자인의 거장, 핀율(finn juhl)의 집을 가다. 언제 다시 한번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어디로 떠난다면 다시 가고 싶은 곳은 코펜하겐.핀율 하우스 (Finn juhl’s hus)물가는 비쌌지만 상상 이상의 좋은 경험이 가득한 도시이자 여행지였고 기억에 남는 장소가 많아서 차근차근 소개해볼까 합니다. Ordrupgaard 뮤지엄에서 핀율하우스와 주변 부지를 매입하며 운영하고 있는 핀율 하우스(Finn juhl’s hus)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핀율(finn juhl)이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직접 살았던 집입니다. 코펜하겐 도심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한 시간쯤 찾아가다 보면 아늑하고 조용한 동네 사이에 위치한 핀율 하우스. 북유럽을 대표하는 가구 디자이너이자 1942년 덴마크 디자인을 대표하는 거장 핀율(finn juhl)은 보기에.. 202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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