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inaperhonen3 공항에서 만난 미나 페르호넨 일본이 디자인을 공유하는 방법 공항에서 만난 미나 페르호넨일본 출장 후 돌아오는 나리타 공항 2터미널 푸드 코트에서 만난 미나 페르호넨(mina perhornen). 일본은 공공 기관에 프리츠 한센의 세븐체어나 앤트체어, 아르텍 등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들을 비치하는 걸 찾아볼 수 있는데 디자인과 브랜드 가치에 대한 존중이 반영된 것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예산이 제일 큰 이유일수도 있지만 생활 가까이에서 이런 제품들을 편하게 이용하고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푸드 코트이지만 미나 페르호넨의 원단으로 업홀스터리가 된 의자에 앉아 항공기를 보면서 밥을 먹을 수 있다니. 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이런 모습이 한국에서도 많이 보이면 좋을 것 같아 글로 남겨봅니다.. 2025. 5. 5. 30주년 된 텍스타일 디자인 브랜드,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전시 후기 2024년이 벌써 2달밖에 남지 않았네요.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 올해 많은 전시를 보진 못했지만 봤던 전시 중 제일 좋았던 전시를 정한다면 현재 ddp에서 진행 중인 미나 페르호넨(minä perhonen) 전시입니다. 일본의 패션 브랜드이자 텍스타일 브랜드인 미나 페르호넨은 디자이너 미나가와 아키라가 설립한 브랜드로 패션과 텍스타일, 가구, 인테리어, 공간 등 디자인에 속하는 모든 영역에 브랜드만의 스타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브랜드의 철학과 세계관을 담은 내용과 시간이 지나도 퇴색되지 않는 본질에 대해 늘 탐구하고 고민해 온 30년간의 브랜드 아카이브를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패턴의 텍스타일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 영감의 원천,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의 기억, .. 2024. 10. 7. 창립 30주년 기념 텍스타일 디자인 브랜드,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 전시 정보 / 9월 전시 추천 “직물에 쓰는 시, 일상 속 특별한 기억을 품다“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 minä perhonen(미나 페르호넨)은 디자이너 미나가와 아키라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로, 패션과 텍스타일부터 시작해 가구, 인테리어, 공간 등 다양한 디자인 영역으로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미나 페르호넨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지금 이 순간에도 “적어도 100년은 이어져야 한다”는 목표로 향합니다. 여기서 ‘100년’이란 단순히 시간의 연속성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퇴색되지 않는 질 좋은 옷을 창작하며, 옷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고, 옷으로부터 전해진 기쁨이 쌓이는 순환 과정을 뜻합니다. 이번 전시의 목표는 미나 페르호넨의 철학과 세계관을 소개하고, 현대 사회에서 창작과 디자인이 가지는 의미와 역.. 2024. 8.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