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빈티지가구6

빈티지 가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찾는 컬렉터의 쇼룸, mk2 showroom 국내에 빈티지 가구를 소개한 1세대 컬렉터 이종명 대표님이 운영하는 mk2 쇼룸MK2 SHOWROOM최근까지 국내 빈티지 가구 샵들이 많아진 것과 같이 가구, 특히 빈티지에 대한 관심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새 제품을 사서 쓰다 보면 빈티지가 되는 것 아니냐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used에서 더 오랜 시간을 거쳐 소장되고 보관되는 것이 즉 빈티지(vintage)로 포함되곤 하죠. 세컨핸드(secondhand)나 중고품(used)으로 쓰이는 게 옳은 표현일 수 있지만 국내에선 빈티지 가구로 묶어 부르고 있는 듯합니다. 오리지널 빈티지 디자인 가구를 두고 보면 mk2를 빼놓을 수 없죠. 오랜 기간 동안 국내 1세대 컬렉터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모아.. 2024. 10. 4.
[제주/애월] 제주 옛 돌집과 북유럽 모던이 만난 숙소, 탈로 제주 제주의 토박이 문화와 북유럽의 지혜가 함께 어우러진 공간탈로 제주 탈로 제주(Talo Jeju)는 탈로 서울에 이은 새로운 경험 프로젝트로 북유럽의 근대 미학과 더불어 제주의 옛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스테이입니다. 서울의 옛 빌라에 핀란드와 알바 알토라는 주제를 담아냈던 탈로서울(Talo Seoul)의 경험을 토대로 전통이 짙은 제주의 옛집과 북유럽 모더니즘의 미학을 어울러 새로운 공간 탈로 제주(Talo Jeju)를 꾸렸습니다. 실내에 한정됐던 지난 경험을 넘어 야외까지 아우르는 독채 주택으로 더욱 확장된 탈로의 라이프 스타일을 이야기합니다.​공간의 구조와 쓰임새에서 제주와 북유럽이란 큰 주제를, 그리고 미적인 측면에서 알바 알토(Alvar Aalto)와 브루노 맛손(Bruno Mathsson)의.. 2024. 9. 29.
20세기 디자인 가구 기획전 <사물의 시차> 경기도 양평에는 빈티지 가구를 다양하게 볼 수 있는 멋진 곳들이 있는데 이번에 처음 방문하게 된 이함 캠퍼스입니다.이함 캠퍼스 (eham campus)무엇이든 담아낼 수 있는 '그릇으로서-이함' 다양한 문화 예술적 실험을 담아내기 위해 설립된 곳이라고 합니다. 이사장 오황택이 수집한 이번 컬렉션은 희소성이 큰 디자인 가구부터 일상의 사물까지 근현대의 물질문화를 포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는 흔히 볼 수 없던 디자인 가구를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겠지만 현대 디자인의 모태가 된 20세기 디자인 가구 110여점을 연대별로 잘 구분되어 시대적 흐름에 맞춰 볼 수 있는 점이 좋은 부분이라 생각 들었습니다. 100년간 우리의 평범한 삶을 구성해 온 일상적인 물건으로도 볼 수 있는 가구.. 2024. 9. 20.
탈로서울과 탈로홈, 오프라인과 온라인 플랫폼의 변화 5년 전쯤,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들이 생기고 자유롭게 공유되는 문화가 활발해지면서 채널의 활동성은 블로그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으로 빠르게 전환되었습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플랫폼의 변화오프라인 시장은 갔고, 이제는 온라인 시대가 온다고 주장했던 사람들이 많아졌었고, 그 전에도 존재했던 서비스였지만 보편화되지 않은 환경 탓에 시간이 흘러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급속도로 성장하게 되었다고 보여집니다. 코로나가 오기 전까지도 온라인은 무한대의 확장이었고, 그게 다수에서 더욱 개인적이게 몰입되던 시기였던것 같습니다. 마치 현재의 유튜브(youtube)와 틱톡(tiktok)처럼 말이죠. ​"사진에서 이젠 영상이야. 누가 순간만 보냐, 계속 이어지고 흘러가는 익숙함을 좋아하지." 말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 2024. 9. 2.
버섯처럼 생긴 차가운 빈티지 조명, 빔 리트벨트 머쉬룸 테이블 램프 빔 리트벨트 머쉬룸 테이블 조명 (Wim Rietveld Mushroom Table Lamp)네덜란드 산업 디자이너이자 가구 디자이너인 빔 리트벨트(Wim Rietveld)가 디자인한 머쉬룸 테이블 램프입니다. 1950-60년대 생산된 제품으로 현재는 제작되고 있지 않는 디자인으로 컬러는 총 5가지(레드, 블랙, 그린, 블루, 화이트, 옐로우)가 있습니다. 컬러마다 가격 차이가 있는데 생산 개체 수 때문인지 모르지만 레드, 화이트, 블랙 컬러가 다른 컬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치가 높습니다. 메탈과 스틸이 소재의 주를 이루고 있고 다른 제품들에 비해 하중의 무게가 상당한데 대칭 구조에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고민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원하는 조도에 따라 전구는 최대 2가지를 결합할 수 있고, 버섯 모양을.. 2024. 8. 31.
아르텍 스툴 60 빈티지 / 옐로우 아르텍에서 출시되는 스툴60(Stool60)은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고 있는 디자인 제품 중 하나입니다.Artek Stool60 Vintage / Yellow앉는 의자로도 사용 가능하지만 침대 또는 쇼파 옆에 오브제를 두는 스툴로도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이유라 생각됩니다. 3개 다리로 구성된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앉았을 때 안정적인 균형과 동일 제품을 쌓아서 적재할 수 있다는 편리성은 좁은 집에서도 효율적이게 사용 가능합니다. (일본에서 아르텍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좁은 공간에서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 아닐까)  블랙, 화이트와 같은 베이직 컬러의 새제품도 구매 가능하지만 빈티지에서만 찾을수 있는 컬러가 있다보니 빈티지 스툴을 찾게 되는데 특히 옐로우, 레드, 블루 등은 생산.. 2024. 8.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