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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Beauty

에메 레온 도르 x 클락스 왈라비 블랙

by parcoghost 2024.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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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유행하는 제품보다 저에게 잘 맞고 마음에 드는 제품을 오래 갖고 있기를 선호합니다.

Aimé Leon Dore x Clarks Wallabee

신발은 자주 신으면 닳기도 하고 내구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다른 제품 보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같은 제품을 하나 더 구매하는 경우도 생기곤 하죠. 특히 신발은 발등이 높거나 오래 신고 있으면 발이 불편한 저에겐 신발을 구매한다는 건 언제나 신중하고 어려운 일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라면 더 마음에 들다보니 같은 제품을 또 구매하게 되는 듯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신발은 21FW 시즌에 에메 레온 도르(aime leon dore)와 클락스(clarks)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된 왈라비(Wallabee) 제품입니다. 첫 발매 이후 동일 제품이 재발매된 적이 없어 새제품 컨디션은 현재 구하기 힘들지만 처음 제품을 구매한 이후 착용하다가 만족스러워 이베이를 통해 추가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포르투갈에서 수작업으로 생산된 이 컬렉션은 4가지 컬러로 시즌성 있게 고품질의 이탈리안 카센티노 울로 제작되었습니다. 프리미엄 가죽 컬러와 바인딩, 클래식 크레이프 아웃솔이 특징이며 기존 클락스 왈라비 제품과 달리 앞쪽으로 좁아지는 고리 쉐입은 단정하면서 캐주얼한 룩에 매치하는데 매우 좋습니다. 다른 신발보다 크레이프 아웃솔로 빠르게 닳는 것이 단점일 수 있지만 단조로운 디자인보다는 자기만의 특별한 제품을 찾는다면 추천드리는 신발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기존 왈라비보다는 쉐입이 길다보니 정사이즈 보다는 반사이즈 작게 구매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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