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게이지(grgage) 24fw 룩북

 

'프랑스 품종의 자두'

그린게이지(grgage) 24fw 룩북

구매자 입장에선 매 시즌 판매 가격을 조금씩 올리는 브랜드들을 보면 긍정적인 입장보다는 부정적인 입장이 커질 수 밖에 없는데 브랜드가 운영되는 여러가지 프로세스를 고려해본다면 조금은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경기가 점점 안좋아지다보니 브랜드가 새로 생겨도 금방 없어지는 사례가 많아질 수 밖에 없는 시기인듯 한데 2010년에 시작해서 최근 브랜드의 중단을 알린 와이프로젝트(yproject)와 같이 오래 해오더라도 유지하는게 쉽지 않은 것 현실이죠. 국내엔 무신사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의 급격한 성장세를 통해 시장의 흐름이 가격 경쟁을 통한 브랜드 경쟁력을 가졌던 시점이 지속되었고 조금씩 그 시점이 지나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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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도 좋은 브랜드가 많지만 국내에도 퀄리티 뿐만 아니라 가격이 합리적인 브랜드들이 있긴 합니다.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가 그런 브랜드인데 최소 제작을 통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색을 유지하는 방식을 통해 진행하는 브랜드를 조금씩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전개한 시즌이 오래되지 않았지만 탄탄한 테일러링을 기반으로 프렌치 기반의 빈티지 스타일을 복각하여 현 스타일로 선보이는 그린게이지(grgage)는 캐주얼과 클래식의 경계를 유지하면서 포인트 될 수 있는 컬러링으로 눈이 즐거운 스타일링을 보여줍니다. 디자이너가 직접 메이킹하는 브랜드다보니 디테일하고 퀄리티 높은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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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게이지(grgage) 오프라인 매장 정보

이번 24fw 시즌 출시된 상, 하의와 아우터는 보기엔 슬림해보이지만 전체적으로 여유있고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패턴화하여 추운 겨울에 레이어링해서 입는걸 좋아하신다면 한번 입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저 역시 룩북을 보는 것과 달리 직접 입어봤을 때 몸에 감기는 느낌이 좋고 다른 제품들과 같이 입기에도 좋은 제품들이 많았어서 입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저는 셔츠와 코트를 구매했는데 자세한 제품 리뷰는 따로 업로드하기로 하고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이 88curate 한 곳 밖에 없는 점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grgage.com

그린게이지

https://www.instagram.com/grgage.shop/